신문마다 연일 비과세저축 얘기로 떠들썩하다.

오랜만의 비과세 저축상품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각별하다.

금융기관마다 손님을 끌기 위해 판촉전이 후끈하다.

토끼를 등장시킨 광고전까지 가세, 사냥꾼인 고객들은 어느 토끼를 잡을까
행복한 고민중이다.

현명한 사냥꾼은 단 한번의 사냥에서도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는 법.

생명보험회사에서 파는 비과세 가계저축보험은 <>높은 수익률 <>비과세
<>암보장 입원특약 휴일재해보장과 같은 다양한 특약의 고액보장까지 해주는
"세 마리 토끼"다.

특히 3년만 보험료를 내고 2년간 추가로 보장받는 "5년만기 3년납" 상품이
집중표적.

수익률 135.7%(월 40만원 기준)를 보장, 살이 통통하게 찐 알짜배기 토끼
이기 때문.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