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톱] 해외 동반진출 적극유도..정통부, 해외진출확대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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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내 정보통신업체의 해외진출을 늘리기 위해 지역별로
진출거점국가를 선정해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업체 등 관련업계가
전략적제휴를 맺고 공동진출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정부차원의 지원을 위해 통신협력위원회개최 및 협력각서체결
대상국가를 내년중에 10개와 16개로 확대하고 민관합동사절단을
아프리카 및 중남미지역에 파견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확대 대책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장규모가 크고 인접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을 해외진출 거점국가로 선정,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자금지원 등을 통해 집중 개척하기로 했다.
또 중소정보통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공동으로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설치해 통신사업자 및 장비제조업체와의 동반진출
사업발굴 해외투자관련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이 손쉽게
해외시장에 나가도록 하기위해 1천만달러이하는 이사회의 사전승인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통신주식의 외국인소유를 조기에 허용,
주식상호교환 등의 방법으로 외국 통신사업자와 제휴할 수 있는 길을
터줄 방침이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이날 강봉균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관련 업계 및 연구소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달초께 최종지원
대책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
진출거점국가를 선정해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업체 등 관련업계가
전략적제휴를 맺고 공동진출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정부차원의 지원을 위해 통신협력위원회개최 및 협력각서체결
대상국가를 내년중에 10개와 16개로 확대하고 민관합동사절단을
아프리카 및 중남미지역에 파견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확대 대책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장규모가 크고 인접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을 해외진출 거점국가로 선정,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자금지원 등을 통해 집중 개척하기로 했다.
또 중소정보통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공동으로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설치해 통신사업자 및 장비제조업체와의 동반진출
사업발굴 해외투자관련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이 손쉽게
해외시장에 나가도록 하기위해 1천만달러이하는 이사회의 사전승인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통신주식의 외국인소유를 조기에 허용,
주식상호교환 등의 방법으로 외국 통신사업자와 제휴할 수 있는 길을
터줄 방침이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이날 강봉균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관련 업계 및 연구소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달초께 최종지원
대책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