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21일 중국 장가항에서 아연도강판과 스테인레스 합작공장 착공식
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아연도강판 공장과 스테인레스 공장 건설에 각각 4천8백만달러
와 1억5천6백만달러를 투자해 오는 98년과 99년 상반기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들 공장 건설엔 포철과 중국 강소사강집단이 각각 90대10과 80대 20의
비율로 투자하게 된다.

이날 공장 착공식엔 김만제포철회장과 심문영중국 사강집단총경리,호검붕
중국장가항시장 등이 참석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