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4%포인트 하락, 연11.94%로 마감됐다.

이날은 주말이라 거래가 부진했지만 금리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교적
큰폭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다.

전날 장마감무렵 다음주 물량이 3,437억원으로 적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하락세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주에는 금리인하 기대감과 월말 세수요인이라는 상반된 요소들이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CD금리는 보합세를 보였고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50%포인트
하락한 연14.00%를 기록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