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24시간 반딧불 서비스" 3주년 기념행사로 21일부터 31일
까지 고아원 양로원 요양원 등 전국 4백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사전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대우전자는 또 가스 누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 기간
동안 가스누설 점검을 무상으로 해주는 "플러스 원"서비스도 아울러 제
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캠페인 기간후에도 이들 사회복지시설이 요청할 경우 연중 무
료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가 지난 9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24시간 반딧불서비스"는 평
일 퇴근시간후나 공휴일까지 연중 무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대우는 정규시간대외의 서비스접수건수가 전체건수의 20%를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