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선진 경영 현장 공부..구본무 LG그룹회장, GE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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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본무 회장이 미국 기업으로 부터 선진 경영기법을 한 수 배울
목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회장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 일주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구회장이 이번에 방문할 기업들은 에론사 GE사 존슨&존슨사 등.
구회장의 이번 출장에는 성재갑 화학부회장 허동수 LG칼텍스정유사장
이문호 회장실사장 구자홍 전자사장 등 그룹의 핵심 경영인들이 동행한다.
LG그룹은 구회장이 이번 출장에서 현지 최고경영자들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경영방식과 혁신운동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각 기업의 생산현장 등을 방문하고 현지 종업원들과의 토론시간도
갖는다고 덧붙였다.
LG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구조조정 등과
관련해 선진기업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LG그룹 사장단은 지난달 선진경영기법을 배우기 위해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을 순회하며 현지 기업을 방문한 적은 있으나 회장이 직접 나서기는
처음이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
목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회장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 일주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구회장이 이번에 방문할 기업들은 에론사 GE사 존슨&존슨사 등.
구회장의 이번 출장에는 성재갑 화학부회장 허동수 LG칼텍스정유사장
이문호 회장실사장 구자홍 전자사장 등 그룹의 핵심 경영인들이 동행한다.
LG그룹은 구회장이 이번 출장에서 현지 최고경영자들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경영방식과 혁신운동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각 기업의 생산현장 등을 방문하고 현지 종업원들과의 토론시간도
갖는다고 덧붙였다.
LG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구조조정 등과
관련해 선진기업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LG그룹 사장단은 지난달 선진경영기법을 배우기 위해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을 순회하며 현지 기업을 방문한 적은 있으나 회장이 직접 나서기는
처음이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