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가상현실(VR)센터를 설립키로 하는등 가상현실사업 강화에
나섰다.

현대정보기술은 내년중 가상현실분야의 자체기술력을 쌓기위해 정보기술연
구소내에 VR센터를 세우고 산학협동을 통해 이 분야 기반기술 및 신기술습득
에 주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특히 타그룹에 비해 건설 자동차 군장비 선박등 가상현실을
이용할수있는 사업이 많은 현대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