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급인력 "한국직장 대기업이 가장 좋다" .. 통산부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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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고급인력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직장은 대기업과 대학교인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간 미국에서 개최된 미주지역 고급
기술인력채용박람회에 참가한 1,057명을 대상으로 통상산업부가 실시한
취업선호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설문조사에서 국내취업희망 인력들은 53.8%가 한국내 직장 중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대기업을 꼽았고, 그 다음이 대학교(12.5%), 기업연구소
(9.2%), 정부투자연구소(8.5%), 정부출연연구소(4.8%), 중소기업(4.6%)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안정성(28%), 자기발전(22%),
근무여건(18%), 발전가능성(11%) 등을 들었고,대학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안정성(24%)과 학문연구(20%), 후진양성(17%) 등을 꼽았다.
또 한국기업이나 정부의 해외우수인력유치정책에 대해서는 50%가 약간의
성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나, 여전히 소극적이고 무사안일하다는 응답도 18%에
달했으며, 유치시책의 문제점으로는 홍보부족(29%), 지원부족(24%), 이중
국적 문제(14%) 등을 꼽았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간 미국에서 개최된 미주지역 고급
기술인력채용박람회에 참가한 1,057명을 대상으로 통상산업부가 실시한
취업선호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설문조사에서 국내취업희망 인력들은 53.8%가 한국내 직장 중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대기업을 꼽았고, 그 다음이 대학교(12.5%), 기업연구소
(9.2%), 정부투자연구소(8.5%), 정부출연연구소(4.8%), 중소기업(4.6%)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안정성(28%), 자기발전(22%),
근무여건(18%), 발전가능성(11%) 등을 들었고,대학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안정성(24%)과 학문연구(20%), 후진양성(17%) 등을 꼽았다.
또 한국기업이나 정부의 해외우수인력유치정책에 대해서는 50%가 약간의
성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나, 여전히 소극적이고 무사안일하다는 응답도 18%에
달했으며, 유치시책의 문제점으로는 홍보부족(29%), 지원부족(24%), 이중
국적 문제(14%) 등을 꼽았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