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삼호 고려개발 등 대림그룹 3개 건설회사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일 오전 대림 수송동사옥에서 건설안전선진화
3개년계획 선포식을 가졌다.

대림산업 이정국사장 삼호 이주승사장 고려개발 오풍영사장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건설3사는
건설현장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 2000년까지 안전시설확충과 전문인력양성에
1,500억원을 투입, 건설안전 초일류 기업으로 면모를 일신키로 다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