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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해상 25만여건 "최다" .. 자동차보험 불량물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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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자동차보험의 불량물건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현대해상은 25만6,000대의 자동차보험 불량물건을 인수,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2개 손해보험사중 최다건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불량물건 보유대수는 현대해상이 보유한 106만3,000대 자동차
    종합보험의 24.1%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어 삼성화재가 자동차종합보험 보유대수 147만5,000대의 16.8%인
    24만8,000대의 불량물건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LG화재는 82만2,000대의 자동차종합보험 보유대수중 25.2%인
    20만7,000대의 불량물건을 인수, 자동차종합보험 대비 불량물건인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동부화재는 106만9,000대의 자동차종합보험 보유대수중 16.7%인
    17만8,000대의 불량물건을 보유, 불량물건 인수비율이 4대 대형 손보사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손보사와 달리 불량물건의 일정비율을 공동인수하지 않는 미국의
    AHA (아메리칸 홈 인슈어런스)사는 2,000대의 자동차종합보험을 보유한
    가운데 불량물건이 전무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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