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울릭 요한슨이 96유럽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패권을 차지하며
올시즌 부진을 씻었다.

요한슨은 30일 아일앤드 더블린의 K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마지막 2개홀에서 기적같은 연속버디퍼팅을 성공하며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