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가 주최한 제15회 공익광고작품 현상모집에서 청소년교육
을 주제로한 "아버지의 첫사랑"편(MBC애드컴 남창호 백선아)이 일반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생부 최우수상은 도덕성회복을 담은 "할아버지의 최면술"편(홍익대
박성용 정윤희)에 돌아갔다.

방송광고공사는 올해 1,001편의 작품응모를 받은 결과 공익광고의 소재가
보신관광 학원폭력 에이즈 등으로 넓어졌으며 뛰어난 표현능력을 보인
작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학생부는 200백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