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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공비침투 강력대처 .. 김대통령, 21일 안보리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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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통령은 20일 북한 무장공비의 잠수함침투사건을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이문제를 공로명외무장관의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유엔 안보리에서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홍구대표등 신한국당
    주요당직자및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같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도 북한정권이 어떤 정권인지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김철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한총련과 같은 어리석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강조한뒤 "무장간첩이 타고온 잠수함을 인양해서 국민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양국은 이날 북한무장공비침투사건이 정규전수준의 심각한 군사적
    도발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엔안보리상정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0일오전(뉴욕시간)중 안보리비공식회의에 사건개요를 보고키로
    결정했다.

    <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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