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억5,000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성공적으로 발행
했다.
18일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삼성증권 SBC워버그등 주간사증권사들과
1억5,000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 발행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해외전환사채는 표면금리 0.25%,만기보장수익률 5.8%,전환프리미엄
25%의 조건으로 발행됐다.

이같은 전환프리미엄은 현재 해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해외주식예탁증서
(DR)의 프리미엄 10~15%보다 좋은 조건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