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잉크젯 방식의 70만원대 보통용지 팩시밀리 "캔두(CanDo)"를
개발, 판매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보통용지 팩시밀리 가운데 국내 최저가 제품인 "캔두"는 감열지가 아닌 A4
보통지를 사용하며 터보 방식을 채용, 분당 3장의 송.수신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12개의 원터치키와 50개의 단축 다이얼을 내장하고 한번에 20장의 원고까지
자동 송신할 수 있는데다 1메가바이트(MB)의 메모리를 내장, 용지가 떨어진
후 용지를다시 채워 입력된 내용을 받아 볼 수 있다.

대당 가격은 75만9천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