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심의관 응모 고작 2명 불과 .. 공정위, 마감 3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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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앙부처 국장급으로 처음 공개모집하는 공정거래위원회 법무심의관
자리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응모마감 3일을 앞둔 11일 현재까지
응모서류를 정식 제출한 사람은 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3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인 법무심의관을
임용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응모서류를 받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매일
10여통의 전화문의가 걸려오는 등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 서류가 정식으로 접수된 것은 두건에 불과하고 공정위
내부 관계자들에게 팩스로 이력서등을 보내 임용가능성 등을 타진한 경우가
1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로 문의를 해오는 사람 가운데는 변호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외국
에서 경쟁법을 전공한 대학강사나 연구소 연구원들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마감일인 오는 14일까지 아직 3일이나 남아 있기
때문에 마감일에 임박해 응모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
자리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응모마감 3일을 앞둔 11일 현재까지
응모서류를 정식 제출한 사람은 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3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인 법무심의관을
임용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응모서류를 받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매일
10여통의 전화문의가 걸려오는 등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 서류가 정식으로 접수된 것은 두건에 불과하고 공정위
내부 관계자들에게 팩스로 이력서등을 보내 임용가능성 등을 타진한 경우가
1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로 문의를 해오는 사람 가운데는 변호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외국
에서 경쟁법을 전공한 대학강사나 연구소 연구원들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마감일인 오는 14일까지 아직 3일이나 남아 있기
때문에 마감일에 임박해 응모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