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대우전자, '인재육성 신인사제' 내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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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발탁인사제와 팀평가제를 축으로 하는
"인재육성형 인사제도"를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사제도는 능력을 중시하는 발탁인사개념을 도입해 기준 평가점수만
취득하면 과장까지는 인원수(T/O)에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절대평가제를 적용하는 한편, 직급별 승진체류연한을 줄여 사원에서
부장까지 빠르면 11년만에도 승진할 수 있게 했다.
또 올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팀의 일상업무 및
혁신과제를 각각 50대50의 비율로 선정해 목표대비 달성도에 따라 4단계로
평가등급을 부여,보너스를 차등지급키로 했다.
대우전자는 새 인사제도 도입으로 직원들이 팀장과의 협의하에 스스로
업무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의 달성 정도에 따라 업무실적을 스스로
평가하게 돼 인사고과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
"인재육성형 인사제도"를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사제도는 능력을 중시하는 발탁인사개념을 도입해 기준 평가점수만
취득하면 과장까지는 인원수(T/O)에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절대평가제를 적용하는 한편, 직급별 승진체류연한을 줄여 사원에서
부장까지 빠르면 11년만에도 승진할 수 있게 했다.
또 올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팀의 일상업무 및
혁신과제를 각각 50대50의 비율로 선정해 목표대비 달성도에 따라 4단계로
평가등급을 부여,보너스를 차등지급키로 했다.
대우전자는 새 인사제도 도입으로 직원들이 팀장과의 협의하에 스스로
업무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의 달성 정도에 따라 업무실적을 스스로
평가하게 돼 인사고과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