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한올제약이 제3세대 세계파 경구용 항생제인 토미론
을 오는 97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오는 97년 양산을 목표로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대전시 대덕
구 신탄진 공장내에 연건평 4백평규모로 착공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성인용 정제와 소아용 세립제등 두종류의 토미론을 생산할 계
획인데 토미론은 항균범위와 항균력에서 주사제 항생제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97년4월부터 시판에 들어가 5년이내에 이 부문의 매출액을 1백억원
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95년12월 일본의 도야마사와 토미론의 국내생산및 판매
에 관한 계약을 맺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