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감원, 외환은행 지점장 문책 지시..신용대출 멋대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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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의 지점장이 임원 승인을 받아야 하는 1억원초과 신용대출을
멋대로 취급하다 은행감독원에 적발됐다.
은행감독원은 5일 외환은행 본점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한 지점장이
재무구조 및 경영상태가 극히 불량한 기업에 임원 승인도 받지 않고
1억원이 넘는 운전자금을 신용으로 대출해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점은 역시 재무구조가 불량한 기업에 사업전망및 상환능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없이 신규 여신을 취급해 대출금중 일부가 운전자금외의
용도로 유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은감원은 이와 관련, 해당 지점장을 문책하도록 외환은행에 지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
멋대로 취급하다 은행감독원에 적발됐다.
은행감독원은 5일 외환은행 본점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한 지점장이
재무구조 및 경영상태가 극히 불량한 기업에 임원 승인도 받지 않고
1억원이 넘는 운전자금을 신용으로 대출해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점은 역시 재무구조가 불량한 기업에 사업전망및 상환능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없이 신규 여신을 취급해 대출금중 일부가 운전자금외의
용도로 유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은감원은 이와 관련, 해당 지점장을 문책하도록 외환은행에 지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