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는 어떻게 변할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수 없다.

살때든 팔때든 최악의 경우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충분히 검토하고
계산해 둬야 한다.

막연한 사고방식으로 "설마 그런일이 있을라구"하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각 단계에 맞는 지침을 세우고 있으면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우물쭈물 하다가 매매시기를 놓치게 된다.

주가예측이 어려운 만큼 그에 대한 시나리오는 많이 생각할수록 도움이
된다.

매매는 모든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한뒤 출동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