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회사 오뚜기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오뚜기는 자본금 4백만달러를 투입, 건평 5백평규모의 "뉴질랜드
오뚜기"를 설립키로하고 30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지공장에서 라면스푸 원료및 각종 조미료에 사용될 에끼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된 제품들은 뉴질랜드에서 현지판매되거나 제3국으로 수출되며
일부는 국내로도 반입된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