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소비재 수입액 총수입의 11%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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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7월까지의 소비재 수입액이 총수
입의 11%대에 진입했다.
28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7월중 소비재 수입액은 94억2천8백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으며,이 기간중 총 수입액 8백55억
9천7백만달러의 11.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소비재수입이 총수입에서 차지한 비중이 10.2%,올 상반기
에 10.9%를 기록한데 이어 계속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소비재수입
증가세가 위험수위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중 3천 이상급 대형승용차의 수입액은 8천4백만달러로 작
년동기보다 1백28% 늘어났고,1천5백 ~3천 급 승용차 수입액도 1억4천9백
만달러로 69.3% 늘어났다.
신발류도 이 기간중 수입이 3억6천1백만달러에 달해 작년동기 대비 95.
6%나 늘어났으며,모피의류는 작년동기의 1천6백만달러에서 4천9백만달러
로 늘어나 2백17%나 증가했다.
휴대용전화기는 2억6천8백만달러로 작년동기 대비 63.6% 증가했으며 7
월부터 수입선다변화 품목에서 해제된 골프용구 수입도 6천만달러로 69.
5% 늘었다.
주류 수입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스키의 경우 1억4백만달러
어치를 수입해작년동기보다 56.3% 늘었고,화장품류도 1억9천3백만달러로
48.4%나 수입이 늘었다.
이밖에 곡물류는 34.2%,가구류는 39.9%,스키용구는 31.6% 늘어났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
입의 11%대에 진입했다.
28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7월중 소비재 수입액은 94억2천8백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으며,이 기간중 총 수입액 8백55억
9천7백만달러의 11.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소비재수입이 총수입에서 차지한 비중이 10.2%,올 상반기
에 10.9%를 기록한데 이어 계속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소비재수입
증가세가 위험수위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중 3천 이상급 대형승용차의 수입액은 8천4백만달러로 작
년동기보다 1백28% 늘어났고,1천5백 ~3천 급 승용차 수입액도 1억4천9백
만달러로 69.3% 늘어났다.
신발류도 이 기간중 수입이 3억6천1백만달러에 달해 작년동기 대비 95.
6%나 늘어났으며,모피의류는 작년동기의 1천6백만달러에서 4천9백만달러
로 늘어나 2백17%나 증가했다.
휴대용전화기는 2억6천8백만달러로 작년동기 대비 63.6% 증가했으며 7
월부터 수입선다변화 품목에서 해제된 골프용구 수입도 6천만달러로 69.
5% 늘었다.
주류 수입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스키의 경우 1억4백만달러
어치를 수입해작년동기보다 56.3% 늘었고,화장품류도 1억9천3백만달러로
48.4%나 수입이 늘었다.
이밖에 곡물류는 34.2%,가구류는 39.9%,스키용구는 31.6% 늘어났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