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담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오평국)가 한국기술교육대연수원
설계경기에 당선됐다.

우수작에는 (주)한주건축(대표 김영철)안이 선정됐다.

감리전문업체만 참가한 제한설계경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담건축안은 교육적 질서감을 상징하는 대칭적 매스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는 전명현(홍익대) 최찬환(서울시립대) 이선구교수(숭실대)등이
맡았다.

대지면적 3만평, 건축면적 1,500여평, 지상8층 규모로 건립될 이 연수원은
올해말 착공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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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박상현씨 (정림건축)가 "제5회 김태수 해외여행장학제"의
올해 수혜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박씨가 제출한 포트폴리오에 대해 "기본적인 건축과제들을
일관성있게 해석했다"며 "초기 설계작품에서 보여준 건축아이디어가
솔직하게 표현되고 있으며 마지막 작품과제에서도 더욱 발전된 건축언어를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박씨는 홍익대건축과및 동대학원을 졸업, 정림건축에서 실무를 맡고
있으며 제1회 송파21세기구상전 대상, 95건축문화대상 신인부문 장려상,
제11회 건축대전 특선등을 차지했다.

762-9681

<>. (주)엄이건축 (대표 이각표)과 산건축(대표 한광호)의 공동설계안이
강원전문대 신축설계경기에 당선됐다.

우수작에는 (주)원.시공.형제건축사사무소(대표 정상원)안과
(주)건우사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공순구)안이 선정됐다.

심사는 박경립 이기의 이낙운(이상 강원대) 김효남 정재국(이상
관동대) 박재호 한기원(이상 삼척산업대) 홍종운(춘천교대)교수와
강원도청관계자등이 맡았다.

강원도가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해 98년 3월 개교하는 강원전문대는
강릉시 주문진수공고등학교 부지에 대지면적 4만8,124평, 건축면적
3,754평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초 착공되며, 개교후에도
2001년까지 단계적인 공사가 계속된다.

299-2811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