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무용가 정명숙씨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보유자후보)가
27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소극장에서 전통무용발표회를 갖는다.

공연작은 "승무" "입춤" "살풀이춤" "도살풀이춤" "진도북춤" "한량무"
"호남검무" 등.

정씨를 비롯 정명자 (한국무용예술원대표) 김광룡 (한국전통예술원원장)
양길순 (양길순무용학원원장) 이용배 (이용배판소리학원원장)씨 등이
출연하고 음악은 이생강 (태평소) 김무길 (거문고) 윤윤석 (아쟁)씨
등이 맡는다.

문의 580-3037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