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1일 충남 대덕연구단지내 사내 중앙연구소에서 "산업용
전자선 가속기를 이용한 환경문제해결"을 주제로 환경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러시아 물리화학 연구소의 피카에프 수석 부소장 등
5백여명의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자선을 이용한 배연가스 탈황
처리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행사후에 대덕 중앙연수고내에 증축된 4백평 규모의
가속기동에 대한 증축식과 함께 가속기 응용분야 연구학회 발족식을
가졌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