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중 기업어음 발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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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안에 기업어음(CP)을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룹
관계자들이 밝혔다.
삼성그룹의 김석 자금담당 이사는 19일 "최근 삼성전자의 자금상황이
악화돼 운영자금이 크게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적어도 올해안에 운영자금이 부족해 높은 금리를 감수하면서 CP를
발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하청업체에 대해 전액 현금결제를 해 주기 때문에
금융기관 예치금과 차입금을 포함해 항상 5,000억원 가량의 여유자금을
확보해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달중 약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규정위반으로 발행시기가 연기되자 삼성전자가 CP 발행을 앞당길 것이라
는 추측이 금융가 일각에서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또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최근 회사측이 은행 개발신탁상품 꺾기를 이용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문에 대해 "지난 7일 한미은행 무교동지점에 180억원
규모의 개탁상품에 가입했으나 대출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
관계자들이 밝혔다.
삼성그룹의 김석 자금담당 이사는 19일 "최근 삼성전자의 자금상황이
악화돼 운영자금이 크게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적어도 올해안에 운영자금이 부족해 높은 금리를 감수하면서 CP를
발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하청업체에 대해 전액 현금결제를 해 주기 때문에
금융기관 예치금과 차입금을 포함해 항상 5,000억원 가량의 여유자금을
확보해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달중 약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규정위반으로 발행시기가 연기되자 삼성전자가 CP 발행을 앞당길 것이라
는 추측이 금융가 일각에서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또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최근 회사측이 은행 개발신탁상품 꺾기를 이용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문에 대해 "지난 7일 한미은행 무교동지점에 180억원
규모의 개탁상품에 가입했으나 대출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