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5회 아시아청소년(U18)축구선수권 대회에서 베트남을 8-0으로
크게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토너먼트 경기에서
안효연이 무려 6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쳐 베트남을 대파하고 16일
홈팀 말레이시아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