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고가회원권 상승대열의 선도종목.

쌍용그룹 소유의 골프장(18홀.경기도 용인소재)으로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면 "위엄있는 기풍"을 먼저 느낄수 있다.

93년 6월에 개장했으며, 당시 1억6,000만원에 1차회원을 모집했고,
지난 6월에 1억9,000만원에 2차회원 모집을 끝으로 회원권 분양을 마쳤다.

회원권 시세는 올해초 1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기준싯가가 변동된
7월에 2억원을 돌파한뒤 현재는 2억2,0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총회원수 700명으로 여타 골프장에 비해 적은 점, 적자가 나더라도
회원위주의 운영을 한다는 영업방침이 이 골프장의 성가를 높이는
주요인이다.

그러나 캐디가 1명도 없고, 코스(아놀드 파머설계)의 고저차가 심해
눈이 많이 오면 라운드에 지장이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듯.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