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생고기전문점 '대궁'..야채불고기 등 "전통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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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등포구당산동 당산역부근에 있는 생고기전문점 "대궁"(대표
윤일원.679-6020)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실내분위기속에서 전통적인
한우와 암퇘지고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요리는 "생고기" "야채불고기" "냉면"등.
냉장육을 사용,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생고기"(1만원)에는
차돌박이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등 4가지 부위별 고기가 소담스레 나온다.
직접 짠 참기름과 약한불에 2시간정도 볶아낸 굵은 소금을 이용해 만든
양념장에 갓구워낸 고기를 찍어먹으면 한우고기의 원맛을 알수 있다.
1인분에 8,000원인 "야채불고기"는 얇게 썬 채끝살을 사과 마늘등을
갈아넣고 물엿과 간장을 섞어 끓인 국물에 12시간동안 숙성시켜 내놓는다.
여기에 쑥갓 양파 당근 팽이버섯 대파 홍고추 양송이버섯등 10여가지
야채가 곁들여진다.
요리는 샤브샤브처럼 고기와 야채를 한꺼번에 넣어 끓여먹는데 고기를
먹고난후 남은 국물에 냉면사리를 말거나 밥을 볶아먹을수 있다.
여름철 별미로 인기있는 "냉면"(4,500원)은 소고기 잡뼈를 푹 고은
육수에 양지머리 배춧잎 무채 배를 넣고 거제도산 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향긋한 내음과 함께 시원한 국물맛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이외에 홍두깨살을 소금대신 고추장에 무쳐낸 "육회"(2만원)와 "생갈비"
(1만5,000원)도 즐겨찾는 메뉴.
실내인테리어를 직접 했다는 윤대표는 "적절한 육식은 술과 담배를
즐기는 한국인의 스태미너 보충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요리맛을 결정하는
재료구입과 서비스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좌석 120석.
오전11시~오후11시(연중무휴). 주차 20대. 예약가능.
<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일자).
윤일원.679-6020)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실내분위기속에서 전통적인
한우와 암퇘지고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요리는 "생고기" "야채불고기" "냉면"등.
냉장육을 사용,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생고기"(1만원)에는
차돌박이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등 4가지 부위별 고기가 소담스레 나온다.
직접 짠 참기름과 약한불에 2시간정도 볶아낸 굵은 소금을 이용해 만든
양념장에 갓구워낸 고기를 찍어먹으면 한우고기의 원맛을 알수 있다.
1인분에 8,000원인 "야채불고기"는 얇게 썬 채끝살을 사과 마늘등을
갈아넣고 물엿과 간장을 섞어 끓인 국물에 12시간동안 숙성시켜 내놓는다.
여기에 쑥갓 양파 당근 팽이버섯 대파 홍고추 양송이버섯등 10여가지
야채가 곁들여진다.
요리는 샤브샤브처럼 고기와 야채를 한꺼번에 넣어 끓여먹는데 고기를
먹고난후 남은 국물에 냉면사리를 말거나 밥을 볶아먹을수 있다.
여름철 별미로 인기있는 "냉면"(4,500원)은 소고기 잡뼈를 푹 고은
육수에 양지머리 배춧잎 무채 배를 넣고 거제도산 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향긋한 내음과 함께 시원한 국물맛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이외에 홍두깨살을 소금대신 고추장에 무쳐낸 "육회"(2만원)와 "생갈비"
(1만5,000원)도 즐겨찾는 메뉴.
실내인테리어를 직접 했다는 윤대표는 "적절한 육식은 술과 담배를
즐기는 한국인의 스태미너 보충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요리맛을 결정하는
재료구입과 서비스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좌석 120석.
오전11시~오후11시(연중무휴). 주차 20대. 예약가능.
<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