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94년부터 시판한 대형버스 "트랜스타"의 성능과 편의성
을 개선해 동급 최대 엔진출력을 갖춘 "뉴 트랜스타" 4개 모델을 개발,
8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뉴 트랜스타"는 <>관광 <>고속관광 <>일반고속 <>우등
고속버스등 4개 모델로 운영되며 전차종에 독일 벤츠사와 기술제휴해 개발한
배기량 1만9백64cc, 최고출력 3백60마력의 터보 인터쿨러 엔진을 장착,
주행성능과 등판능력이 뛰어나다고 쌍용자동차는 설명했다.

가격은 관광버스 7천5백만원, 고속관광 8천만원, 일반고속 9천9백만원,
우등고속 1억1천1백만원이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