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성석 저 한국경제신문사 간 8,000원 )

틈새시장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가는 국제입찰의 필요성과 입찰참가
요령, 시장개척방법 등을 상술한 국제입찰 실무 가이드북 저자는 중소기업
들이 수출기반 약화로 인해 수출시장에서 잇따라 등을 돌리는 현실에서
국제입찰은 접근해 볼만한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강조한다.

국제입찰에 의한 수출은 상대국과의 무역마찰도 적고, 그 대상국이
개발도상국일 경우에는 경제협력효과도 크다는 것.

또 첫거래를 계기로 일반무역으로 거래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수출시장
다변화방안도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직 경험 자금 인력에서 대기업에 열세인 중소기업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은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국제입찰-어떻게 하는가, 단계별 성공전략, 국제입찰과 중소기업,
무역사기를 조심해라, 성공사례 등 총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새롭게
국제입찰에 접근하려는 사람과 기업들을 위한 실제적인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는 무역업체 (주)이글코리아 대표이사.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