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대표 구자홍)는 영업개시 9개월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동양카드가 지난해 10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국내영업권을
인수할때의 회원 5만명에 비해 100%가 늘어난 것이다.

가맹점수도 인수할때의 1만2,000점에서 5만점으로 3배 이상 급신장했다.

동양카드는 그동안 기존 카드사들의 저가 대중화 전략에 맞서 골프보험및
휴일상해보험 무료가입서비스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 김경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