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탐방] 'TGI 프라이데이즈' .. 150가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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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년 양재점 오픈과 함께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TGI프라이데이즈는
당시 소비자들뿐 아니라 경쟁업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매장과 직원들의 극진한 서비스, 국내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갖가지 다양한 음식등 그야말로 새로운 외식문화의 앞날을
보는 듯 했기 때문이다.
최근 신세대가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서구식 개인주의문화가 확산되면서
TGI프라이데이즈는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8개점을 운영중인 TGI프라이데이즈는 최근 내점고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점포가 주로 서울지역에 있는 걸 감안하면 서울시민 2명중 1명은
TGI프라이데이즈를 찾은 셈이다.
무분별한 외국문화 추종이란 비판도 있지만 우리나라 외식업의 본격적인
발전에 자극제가 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적 견해다.
<>현황
현재 서울 7개, 대구 1개 등 모두 8개점이 영업중이다.
좌석수는 130-470석이고 주차대수는 40-80대 수준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다.
평일 6시이후와 주말에는 손님이 많이 몰리므로 방문한다는 전화를
미리 걸어 두면 자리가 나는 대로 바로 이용할수 있다.
<>메뉴
아메리카식 이태리식 멕시코식 한식 등 150가지 음식과 350가지 음료
칵테일 와인 등을 맛볼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TGI가 개발한 케이준소스를 얹은 "케이준
후라이드치킨 샐러드"로 한 달에 2만개 정도 판매되고 있다.
<>맛과 노하우
메뉴가 워낙 다양해 항상 새로운 음식맛을 즐길수 있다는 게 최대 특징.
애피타이저는 10분, 주메뉴는 15분내에 나오는 등 빠른 서비스도
자랑거리다.
통감자요리와 수프는 온도를 섭씨 71도에 맞춰 내놓는등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요리에 쓰이는 각종 재료에 기한을 표시해 보관기간이 지난 것은
절대 요리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매장분위기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차양이 드리워진 깔끔한 현대식 건물에서 신선한
현대적 감각을 느낄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갈색 나무마루와 나무의자,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옛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액자 장난감 패널 자전거등 미국 전역을 돌며 수집한 골동품들이
매장 구석 구석을 장식,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TGI프라이데이즈를 처음 찾는 고객은 대부분 메뉴판을 보고 어리둥절한다.
수많은 음식중에 뭘 골라야 할지 10분이상 고민하는 게 보통이다.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TGI프라이데이즈가 처음 시작한 서비스가 바로
"퍼피독"이다.
손님의 눈높이에 맞게 쪼그리고 앉아 메뉴를 설명하고 주문을 받는 것이다.
생일을 맞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생일파티와 바텐더의 환상적인 칵테일
묘기도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맹인을 위한 점자메뉴, 장애인전용 주차장, 어린이의자 등도
TGI프라이데이즈에서 볼수 있는 세심한 고객서비스의 일면이다.
<>영업방침
"고객은 원하는 대로 대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경영모토를 세우고 있다.
양파를 싫어하거나 기름기를 뺀 베이컨을 원하는 손님이 있다면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각 점포가 실정에 맞게 운영될수 있도록 영업점장에게 연간 매출목표
설정등 많은 권한을 주고 있는 것도 TGI의 특징이다.
<>점포전략
앞으로 서울을 강남 강북 강서 강동등 4개 권역으로 구분, 점포를 확대하고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광역시에도 출점, 2000년까지 20개 이상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거지역 오피스가 학교주변 등 수요가 있는 곳이면 점포를 개발하고
점포규모도 지역특성에 맞춰 신축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
당시 소비자들뿐 아니라 경쟁업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매장과 직원들의 극진한 서비스, 국내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갖가지 다양한 음식등 그야말로 새로운 외식문화의 앞날을
보는 듯 했기 때문이다.
최근 신세대가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서구식 개인주의문화가 확산되면서
TGI프라이데이즈는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8개점을 운영중인 TGI프라이데이즈는 최근 내점고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점포가 주로 서울지역에 있는 걸 감안하면 서울시민 2명중 1명은
TGI프라이데이즈를 찾은 셈이다.
무분별한 외국문화 추종이란 비판도 있지만 우리나라 외식업의 본격적인
발전에 자극제가 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적 견해다.
<>현황
현재 서울 7개, 대구 1개 등 모두 8개점이 영업중이다.
좌석수는 130-470석이고 주차대수는 40-80대 수준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다.
평일 6시이후와 주말에는 손님이 많이 몰리므로 방문한다는 전화를
미리 걸어 두면 자리가 나는 대로 바로 이용할수 있다.
<>메뉴
아메리카식 이태리식 멕시코식 한식 등 150가지 음식과 350가지 음료
칵테일 와인 등을 맛볼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TGI가 개발한 케이준소스를 얹은 "케이준
후라이드치킨 샐러드"로 한 달에 2만개 정도 판매되고 있다.
<>맛과 노하우
메뉴가 워낙 다양해 항상 새로운 음식맛을 즐길수 있다는 게 최대 특징.
애피타이저는 10분, 주메뉴는 15분내에 나오는 등 빠른 서비스도
자랑거리다.
통감자요리와 수프는 온도를 섭씨 71도에 맞춰 내놓는등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요리에 쓰이는 각종 재료에 기한을 표시해 보관기간이 지난 것은
절대 요리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매장분위기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차양이 드리워진 깔끔한 현대식 건물에서 신선한
현대적 감각을 느낄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갈색 나무마루와 나무의자,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옛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액자 장난감 패널 자전거등 미국 전역을 돌며 수집한 골동품들이
매장 구석 구석을 장식,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TGI프라이데이즈를 처음 찾는 고객은 대부분 메뉴판을 보고 어리둥절한다.
수많은 음식중에 뭘 골라야 할지 10분이상 고민하는 게 보통이다.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TGI프라이데이즈가 처음 시작한 서비스가 바로
"퍼피독"이다.
손님의 눈높이에 맞게 쪼그리고 앉아 메뉴를 설명하고 주문을 받는 것이다.
생일을 맞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생일파티와 바텐더의 환상적인 칵테일
묘기도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맹인을 위한 점자메뉴, 장애인전용 주차장, 어린이의자 등도
TGI프라이데이즈에서 볼수 있는 세심한 고객서비스의 일면이다.
<>영업방침
"고객은 원하는 대로 대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경영모토를 세우고 있다.
양파를 싫어하거나 기름기를 뺀 베이컨을 원하는 손님이 있다면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각 점포가 실정에 맞게 운영될수 있도록 영업점장에게 연간 매출목표
설정등 많은 권한을 주고 있는 것도 TGI의 특징이다.
<>점포전략
앞으로 서울을 강남 강북 강서 강동등 4개 권역으로 구분, 점포를 확대하고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광역시에도 출점, 2000년까지 20개 이상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거지역 오피스가 학교주변 등 수요가 있는 곳이면 점포를 개발하고
점포규모도 지역특성에 맞춰 신축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