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점포 경영] '삼성 C&C 프라자 남대문점'..월 매출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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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명 : 삼성 C&C 프라자
개점일 : 1983.4.
장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21의 1
대표 : 김도헌(39)
월매출 : 4억원
=======================================================================
남대문로터리에서 소월로길로 들어서는 곳에 위치한 삼성 C&C프라자
남대문점.
(주)엘디스(사장 김도헌)가 운영하는 전시장형 대리점으로 삼성전자
정보통신기기 전문판매업체이다.
이 대리점이 2년 연속 삼성전자가 선정하는 고객만족 최우수점포로
뽑히면서 정보통신 전문매장이 될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자유통의 해결사"로
불리는 김사장의 힘이 절대적이다.
김사장이 세운상가에서 전자용품 도매업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OA
대리점을 시작한 것은 지난 83년.
삼성 OA대리점은 지난 94년 삼성 C&C 프라자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김사장이 가장 먼저 손을 댄것은 주요상권인 남대문시장과 인근 빌딩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였다.
그는 이러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홍보및 판촉전략을 수립, 지역
상권을 장악해 나갔다.
이같은 용의주도한 전략에 힘입어 삼성 C&C 프라자 남대문점은 월매출
4억원 종업원 17명의 탄탄한 점포로 성장했다.
김사장은 "지금까지의 대리점이 인맥을 동원한 방문판매였다면 앞으로는
전시판매가 중요한 판촉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래서 매장은 컴퓨터 사무기기 통신기기 소모품별로 질서정연하게 전시
되어 있으며 무료사용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또 점포앞을 고급타일로 깔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것도 판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곳 야외전시장에서는 매달 휴대폰 무료시연회나 현장 노래방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그렇다고 오는 고객만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김사장은 직원들을 동원,남내문시장에 직접 들어가 자체제작한 카탈로그나
사은품을 제공하며 현장판매도 진두지휘한다.
김사장의 고객만족을 위한 접근방식은 남다르다.
그는 "매장을 찾은 고객이 다양해 어떤 고객은 가격에 민감하고 어떤
고객은 애프터서비스에 신경을 쓴다"며 "따라서 그 고객의 취향에 맞는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판매제품중 2번이상 고장이 나면 무조건 교환해 준다.
또 제품을 판 영업사원에게 일주일에 3번이상 확인전화를 하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김사장은 매출 극대화를 위해 17명의 종업원을 5개 팀으로 나눠 1인당
매출목표를 2천5백만원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
매출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제를 도입, 각종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사장은 "제조가 유통을 장악하는 시대는 갔고 유통이 제조를 장악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서울 종로에 80평규모의 대규모 삼성 C&C프라자를
추가개점하는 등 다점포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
개점일 : 1983.4.
장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21의 1
대표 : 김도헌(39)
월매출 :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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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로터리에서 소월로길로 들어서는 곳에 위치한 삼성 C&C프라자
남대문점.
(주)엘디스(사장 김도헌)가 운영하는 전시장형 대리점으로 삼성전자
정보통신기기 전문판매업체이다.
이 대리점이 2년 연속 삼성전자가 선정하는 고객만족 최우수점포로
뽑히면서 정보통신 전문매장이 될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자유통의 해결사"로
불리는 김사장의 힘이 절대적이다.
김사장이 세운상가에서 전자용품 도매업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OA
대리점을 시작한 것은 지난 83년.
삼성 OA대리점은 지난 94년 삼성 C&C 프라자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김사장이 가장 먼저 손을 댄것은 주요상권인 남대문시장과 인근 빌딩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였다.
그는 이러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홍보및 판촉전략을 수립, 지역
상권을 장악해 나갔다.
이같은 용의주도한 전략에 힘입어 삼성 C&C 프라자 남대문점은 월매출
4억원 종업원 17명의 탄탄한 점포로 성장했다.
김사장은 "지금까지의 대리점이 인맥을 동원한 방문판매였다면 앞으로는
전시판매가 중요한 판촉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래서 매장은 컴퓨터 사무기기 통신기기 소모품별로 질서정연하게 전시
되어 있으며 무료사용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또 점포앞을 고급타일로 깔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것도 판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곳 야외전시장에서는 매달 휴대폰 무료시연회나 현장 노래방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그렇다고 오는 고객만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김사장은 직원들을 동원,남내문시장에 직접 들어가 자체제작한 카탈로그나
사은품을 제공하며 현장판매도 진두지휘한다.
김사장의 고객만족을 위한 접근방식은 남다르다.
그는 "매장을 찾은 고객이 다양해 어떤 고객은 가격에 민감하고 어떤
고객은 애프터서비스에 신경을 쓴다"며 "따라서 그 고객의 취향에 맞는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판매제품중 2번이상 고장이 나면 무조건 교환해 준다.
또 제품을 판 영업사원에게 일주일에 3번이상 확인전화를 하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김사장은 매출 극대화를 위해 17명의 종업원을 5개 팀으로 나눠 1인당
매출목표를 2천5백만원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
매출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제를 도입, 각종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사장은 "제조가 유통을 장악하는 시대는 갔고 유통이 제조를 장악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서울 종로에 80평규모의 대규모 삼성 C&C프라자를
추가개점하는 등 다점포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