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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제약 공장 매각 .. 내년 상반기 30억 특별이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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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색약품을 생산하는 동성제약이 공장 매각으로 내년 상반기에 30억원의
    특별이익을 올릴 전망이다.

    동성제약은 충남 아산으로 공장이전을 추진하면서 내년 6월말까지
    기흥공장을 50억원에 팔기로 지난해 계약을 체결했다.

    토지와 건물 구축물을 포함해 장부가격이 20억7,000만원인 기흥공장의
    매각으로 이 회사는 29억3,000만원의 매각차액을 남기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매각대금 가운데 35억원은 이미 받아 아산공장
    건설 등에 투입됐고 잔금 15억원은 내년 6월 공장을 인도하면서 받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매각차액은 공장이 인도되는 시점인 내년 상반기 결산에 특별이익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는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규모는 지난해(228억원)에 비해 5% 증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각각 24억원, 15억원)대비 15%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고가 염색약인 "쎄븐에이트" 매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수입상품에 비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힘입은 것이다.

    또 동성제약은 치매치료 보조식품인 "치코린"을 오는 9월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단 식품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임상실험을 거쳐 정식
    의약품 승인을 따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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