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 케이블채널 GTV가 18일 오후 3시 서울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애경산업 마리끌레르화장품과 함께 "미스 마리끌레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젊고 발랄하며 신선한 이미지의 메이크업 전문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

당선자들에게는 상금 1,600만원 및 프랑스 5박6일 여행권과 마리끌레르
화장품 전속모델 및 GTV리포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GTV는 21일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 서류심사 및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를 모델들을 확정한다.

임백천의 사회로 진행될 본선대회는 기존 미인대회의 정형에서 탈피,
브로드웨이뮤지컬 스타일로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참가대상은 만16~24세 미혼여성.

GTV는 이번 대회를 특집으로 제작, 방영한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