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MBC, 새 주말극 '먼길위의 약속' 내달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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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는 이달말 막을 내리는 주말연속극 "동기간"의 후속프로그램으로
8월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 특별기획드라마 "먼길위의 약속"을
내보낸다.
10부작으로 구성될 이 드라마는 소설가 이혜숙씨의 동명소설을 극화한
것으로 "걸어서 하늘까지"를 담당했던 이은규PD가 연출, 이금주씨가
극본을 맡았다.
주역은 아직 미정이다.
이 드라마는 과거를 잊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여주인공앞으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옛애인의 전화와 편지가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공포의
복수를 다룬 미스터리멜로물.
가난하고 병들어 죽어가는 애인을 버린 주인공 윤주에게 어느날
괴전화와 편지가 날아들면서 의문의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사랑하지만 주변의 반대가 심해 포기했던 의환의 편지와 숨소리뿐인
전화를 받은 것이다.
의환은 편지로 생명이 얼마 안남았으니 자신에게 돌아와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윤주는 남편에게 이런 사실을 숨기지만 아이들이 납치되면서 과거가
밝혀지고 가정은 파괴된다.
이은규PD는 이 드라마를 "이색적인 분위기의 멜로물"이라고 소개하면서
"한여름인만큼 시청자들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작가 이금주씨는 그동안 "MBC베스트셀러극장"의 "오지리에 두고온
서른살" "이웃집여자" "이브의 덫" "따뜻한 이별" 등을 통해 연출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 작품도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BC는 이 드라마가 복수를 다룬 미스터리멜로물로 납량물성격까지
갖고 있어 여름철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8일자).
8월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 특별기획드라마 "먼길위의 약속"을
내보낸다.
10부작으로 구성될 이 드라마는 소설가 이혜숙씨의 동명소설을 극화한
것으로 "걸어서 하늘까지"를 담당했던 이은규PD가 연출, 이금주씨가
극본을 맡았다.
주역은 아직 미정이다.
이 드라마는 과거를 잊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여주인공앞으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옛애인의 전화와 편지가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공포의
복수를 다룬 미스터리멜로물.
가난하고 병들어 죽어가는 애인을 버린 주인공 윤주에게 어느날
괴전화와 편지가 날아들면서 의문의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사랑하지만 주변의 반대가 심해 포기했던 의환의 편지와 숨소리뿐인
전화를 받은 것이다.
의환은 편지로 생명이 얼마 안남았으니 자신에게 돌아와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윤주는 남편에게 이런 사실을 숨기지만 아이들이 납치되면서 과거가
밝혀지고 가정은 파괴된다.
이은규PD는 이 드라마를 "이색적인 분위기의 멜로물"이라고 소개하면서
"한여름인만큼 시청자들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작가 이금주씨는 그동안 "MBC베스트셀러극장"의 "오지리에 두고온
서른살" "이웃집여자" "이브의 덫" "따뜻한 이별" 등을 통해 연출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 작품도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BC는 이 드라마가 복수를 다룬 미스터리멜로물로 납량물성격까지
갖고 있어 여름철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