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이용,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7일 신용보증기금은 올 상반기동안 신규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은 1만7,100여개로 지난해 같은기간 5,100여개보다 3배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또 보증을 해준 금액은 총3조8,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조8,700
억원보다 1조원(35%) 늘었다.

이에따라 지난6월말현재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 보증지원규모는
모두 9만2,000여개 업체에 총 9조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