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7월중 외국인 선물투자한도가 전체 604계약, 개인 120계약
으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6월중 외국인 선물한도인 471계약보다 133계약(개인 26계약) 늘어난
수치이다.

외국인 선물한도는 직전3개월 일일평균 총미결제약정을 기준으로 전체의
15%(개인 3%)로 설정되며 5~6월중 일일평균 총미결제약정은 4,029계약
이었다.

한편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외국인 선물투자한도가 첫달인 5월 500계약, 6월
471계약이었으나 선물투자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미결제약정이 증가, 외국인
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