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식품 인수 .. 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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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이 중견전통식품 업체인 전북 순창의 화영식품을 인수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원은 지난달 28일 화영식품의 대주주인
청정식품과 일부 개인주주들로부터 화영식품주식 13만7,000주(36.06%)를
21억3,720만원(주당 1만5,600원)에 매입했다.
14.47%의 주식을 소유해 화영식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던 미원은 이로써
50.53%의 지분을 확보, 화영식품의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게됐다.
화영식품은 고추장 된장을 생산하는 전통식품업체(자본금 19억원)로
지난해 약 300억원의 매출에 1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미원측은 밝혔다.
미원그룹측은 발효식품분야에서 전통식품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화영식품을 인수했다면서 한민수 발효분야 기술이사만 새로 파견하고
현재의 경영진 그대로 회사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원그룹은 이로써 계열사가 13개로 늘어나게 됐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원은 지난달 28일 화영식품의 대주주인
청정식품과 일부 개인주주들로부터 화영식품주식 13만7,000주(36.06%)를
21억3,720만원(주당 1만5,600원)에 매입했다.
14.47%의 주식을 소유해 화영식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던 미원은 이로써
50.53%의 지분을 확보, 화영식품의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게됐다.
화영식품은 고추장 된장을 생산하는 전통식품업체(자본금 19억원)로
지난해 약 300억원의 매출에 1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미원측은 밝혔다.
미원그룹측은 발효식품분야에서 전통식품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화영식품을 인수했다면서 한민수 발효분야 기술이사만 새로 파견하고
현재의 경영진 그대로 회사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원그룹은 이로써 계열사가 13개로 늘어나게 됐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