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지.에프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메조
대학생 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된 대학생(10~20명)들은 오는 8월1일부터 1년간
매월 무료로 의류세트를 공급받아 "거리의 모델"로 활동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쌍방울 지.에프는 이들은 또 회사에서 주최하는 모든 문화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되며 본인이 원할 경우 심사를 거쳐 인터메조의 광고모델과
이벤트 스텝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인터메조와 보나빌레 등 케주얼 남성용 의류를 생산하는
쌍방울그룹 계열사다.

<손상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