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그룹(회장 이기덕)이 제품생산도 할수있는 시설을 갖춘 복합
다기능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이회사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에 총공사비 30억원을 투입,
대지 7천평 연건평 2천평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28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물류센터는 단순한 보관창고와는 달리 구운소금 생금류 소금등
산내들에서 나오는 식품을 6천톤까지 포장할 수있는 시설을 갖추고 직접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돼있다.

산내들은 이물류센터의 준공에 따라 소금생산에서 재고, 판매에 이르는
전유통과정이 일관된 정보의 흐름으로 연결, 신속한 배송체계확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식품의 위생적인 관리가 이물류센터의 설립을 통해 한층 과학화될
수있다는 것이다.

산내들은 이와함께 산내들인슈에서 생산되는 패널도 이물류센터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