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제전화사업자로 선정된 한국글로벌텔레콤(대표 장상현)이 내달 3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

한국글로벌텔레콤은 이를위해 26일까지 4백18개주주사로부터 7백억원의
초기자본금을 납입받기로 했다.

이회사는 또 "소유와 경영의 철저한 분리"라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임원 3명정도를 공채하기로 했다.

한편 이회사는 이달말께 새로운 회사명을 정할 계획이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