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이 향후 금리하락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계약자배당을
없애는 대신 연9.5%의 확정금리와 다양한 보장을 담은 신상품을 경쟁적으
로 개발하고 있다.
두원생명보험은 22일 확정금리형 무배당보험인 무배당부부설계보험을 선
보였다.
이 보험은 가입자가 선택하면 1년이상 지나 부부계약으로 전환,부부가 동
시에 재해 암등 다양한 보장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또 보험차익과세 확대와 향후 금리하락세를 반영,비과세 혜택과 함께 연9.
5%의 확정금리를 보장했다.
이에앞서 대한생명보험이 최근 무배당보험상품으로 시판한 그랑프리보험도
저금리시대의 재테크 금융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