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1일 상장사들의 9월납입 유상증자계획을 접수한
결과 주리원백화점 코오롱유화 현대자동차서비스 등 11개사 1,786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납입유상증자 조정대상은 이월된 유공등 5개사 3,145억원을
포함해 총 16개사 4,931억원이다.

9월중 유상증자계획을 발표한 11개사중 8개사는 금융회사로 1,119억원
규모이며 나머지는 일반기업이다.

상장협의 유상증자조정위원회심의를 받게 되는 기업은 다음과 같다.
(단위 억원)

<>주리원백화점 (43) <>코오롱유화(84) <>현대자동차써비스(540)
<>충북투금(90) <>인천투금(94) <>신세계투금(99) <>울산투금(132)
<>동부증권(151) <>선경증권(168) <>항도투금(182) <>대구투금(203)
<>한화기계(182) <>선경(483) <>한화(490) <>현대건설(990) <>유공(1,000)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