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중소기업들에 공개하고 있는 해외시장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도 제공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삼성그룹 중소기업지원실은 해외지사를 통해 입수되는 각국의 시장동향과
해외출장 가이드북,해외인적관리 핸드북등 해외정보를 11개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지원 담당부서에 매월 두차례씩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 유관단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외시장과 관련된 정보를
요청할 경우 보관하고 있는 자료를 별도로 지원키로 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