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 6층에 90평 규모의 아웃도어웨어(야외복)전문매
장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그간 영캐주얼매장이나 스포츠웨어매장에 혼재돼 있던 아웃
도어웨어브랜드들을 이 매장에 함께 입점시켜 아웃도어웨어를 찾는 고객들
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웃도어웨어매장에 입점한 브랜드는 노르디카 벨페 씽크핑크 아르마따디
마레등의 이탈리아브랜드를 비롯 쎄비뇽 루츠 이구아나 노피어 코오롱스포
츠등 총9개다.

아웃도어웨어란 기존 스포츠웨어가 기능성만을 중시한데 반해 패션감각을
살린 옷으로 스포츠나 야외활동에서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