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계제조업체인 금복스토크(대표 신영휴)가 일본 역수출에 본격
나서고있다.

금복스토크는 최근 일본미쓰비시중공업으로부터 팔레타이저 5대등
1백만달러어치의 기계를 수주, 7월 첫선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가 주문받은 품목은 제함기 봉합기 포장기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회사는 현재 미쓰비시중공업과 1백만달러상당의 살균기 수출협상을
진행중이어서 일본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신사장은 "품질이 일제와 견주어 손색이 없어 품질검사가 까다롭기로
이름난 일본업체들로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일본에
30억원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올해 매출을 수출60억원을 포함, 1백20억원으로 잡고있다.

<류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