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19일 경남 함안군 칠서면에 매달 2천5백만 캔을 생산할 수
있는 제3음료공장을 준공했다.

1만5천평 대지위에 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건립된 칠서공장은 지난 95년
에 착공,모두 2백90억원이 투입됐다.

동아오츠카는 이 공장에서 포카리스웨트,데미소다,오란씨등을 생산,주로
남부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칠서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2000년대 종합식품회사로 변모
하기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물류체계를 확립했다고 평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