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중국에 의약품공장 건설 .. 4천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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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이 4천만달러를 투자, 중국에 항생제 수직계열화 공장을 건설
한다.
한화는 이종학사장이 최근 하북성 석가장시를 방문, 석가장 제2제약창
진점영총경리와 이 회사 지분 60%를 매입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차로 오는 10월 석가장 제2제약창의 지분 60%를 8백만달러에
인수하는대로 제품생산에 시작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9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1천만달러를 투입, 페니실린 계열
공장을 착공키로 했다.
또 99년 4월엔 2천2백만달러를 투자, 기초원료 공장과 세파계 항생제공장
건설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중국이 한화의 페니실린 기술을 하이테크 기술로 인정,
현지법인을 설립하면 3년간 법인세를 면제하고 4년간은 50%로 감면하는
조건을 제시하는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투자가 완료되는 2001년께는 항생제 부문에서 모두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항생제 공장을 발판으로 중국과
동남아 진출에 대한 투자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
한다.
한화는 이종학사장이 최근 하북성 석가장시를 방문, 석가장 제2제약창
진점영총경리와 이 회사 지분 60%를 매입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차로 오는 10월 석가장 제2제약창의 지분 60%를 8백만달러에
인수하는대로 제품생산에 시작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9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1천만달러를 투입, 페니실린 계열
공장을 착공키로 했다.
또 99년 4월엔 2천2백만달러를 투자, 기초원료 공장과 세파계 항생제공장
건설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중국이 한화의 페니실린 기술을 하이테크 기술로 인정,
현지법인을 설립하면 3년간 법인세를 면제하고 4년간은 50%로 감면하는
조건을 제시하는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투자가 완료되는 2001년께는 항생제 부문에서 모두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항생제 공장을 발판으로 중국과
동남아 진출에 대한 투자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